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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나라 불탑의 나라 미얀마를 알자! 1948년 1월 4일 영국에서 독립하며 국호를 버마연방(Union of Burma)이라 하였다. 1989년 국호를 미얀마연방(Union of Myanmar)으로 개칭하였고, 2010년 11월 미얀마연방공화국(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으로 다시 개칭하였다.인도차이나반도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불교국가인 미얀마는 동쪽으로 라오스와 태국, 남쪽으로 벵갈만, 안다만해와접하고 있다.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약 3.5배에 달하며, 삼림면적이 전국토의 57%에 달하는 약390,000㎢으로 티크목재와 광물등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미얀마 요약정보

미얀마는 대외적으로 남북 등거리 외교관계 유지를 표명하였으나, 1970년대 중반 이전까지에는 네윈정권의 사회주의 성향을 인하여 북한측 입장 지지 경향을 보였으며, 1983.10.9 전두환 대통령의 버마 공식방문시 북한에 의한 아웅산 묘소 폭발로 인한 우리나라 외교사절 17명 순국사건과 관련, 미얀마정부는 북한과 외교단절을 선언하였다. 공식국명: 미얀마 연방 공화국(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 수도: 네피도(Nay Pyi Taw) (2006년2월 양곤에서 네피도로 행정수도 이전) 언어: 미얀마어 면적: 676,578 제공km( 한반도의 3.5배, 남한의 약 6배) 위치: 아시아 ,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는 태국 및 라오스, 북부는 중국, 서부는 인도 및 방글라세시와 접경 인구: 약 55,766,253명( 2014년7월 현재) GDP: 691억불(2015년 IMF 기준) 기후: 열대성 몬순기후 (우기(5~10월):거의 매일 비), 건기 구별이 뚜렷) 연평균기온 27.4도 . 연평균 강우량 2,513mm 여름: 2월말 ~ 5월 중순 겨울: 11월초 ~ 2월중순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유사) 종교: 불교 89%, 기독교 5%, 이스람교 4% 역사: 약 5천년 건국일: 1948년 1월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 정부형태: 대통령 중심제/국가원수:떼인 세인(Thein Sein)대통령 취임일:2011년4월1일(5년임기-1회연임가능) 주요도시 : 양곤, 만달레이, 삔마나, 빠떼인, 바고, 삐 등 양곤 : 현 경제 중심지(교역의 80% 수행)인 경제수도 네피도: 2005년 11월부터 행정부가 이전한 새로운 행정수도 만달레이: 제2의 도시로 중북부 경제 중심지 및 불교 중심지이며 영국식민통치 전 제국의 마지막 수도 빠떼인: 양곤에서 서쪽으로 160km 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도시로 쌀 및 수산물(새우) 생산 중심지 한국교민수 : 약 1,500명(2013년 외교부 추정치)

미얀마 문화일반·종교

고대 미얀마는 인도 및 중국문화권과 접촉이 있었으며, 운남 지역 위주의 중국 문화권과의 미미한 접촉과 달리, 종교, 문화, 건축, 공예, 연극 등 문화에 대한 인도의 영향은 크다. 특히 불교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힌두문화도 영향을 끼친 부분이 많다. 미얀마 불교는 5세기에 인도 및 스리랑카에서 남부 미얀마 몬족들에게 선교받은 상좌부 소승불교로서 11세기 바간왕조 당시 전국을 전파되었다. 불교는 1961년 우누 집권당시 국교로 선포되었으나, 1962년 네윈 집권후 사회주의 헌법에서 불교로 인정하지 않았다. 1980년 불교 정화법을 제정, 승려들을 각 지방 단위에 따라 조지기하여 위원회를 결성하고, 동위원회를 통하여 승려를 등록케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항공

서울에서 방콕으로 가서 방콕에서 미얀마로 가는 방법과 서울에서 베트남을 경유해서 양곤으로 가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항공사

국내항공사 9개: Myanmar Airways, Yangon Airways, Air Mandalay, Air Bagan, Asian Wings, Air KBZ, Yadanabon, Saga, Apex. 국제항공사 26개사: Thai Airways Internatioal, Korean Airline, Asiana Airlines 등

항공노선

국내선 : 내피도, 만달레이, 바간, 밋찌나, 헤호, 따웅지, 더웨이 등 국제선 :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베이징, 광저우, 하노이, 서울, 쿤밍 등

공항

미얀마의 관문은 양곤 국제공항(Yang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양곤시내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40분거리에 있다. 2007년5월 신천공항 청사로 개장되었으며, 구공한 청사는 국내선 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태국(방콕, 치앙마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중국(광저우, 쿤민), 대만(타이페이), 인도(콜카타, 가야), 베트나(하노이,호치민), 캄보디아(프놈펜) 로 직항이 운영되고 있다. 항공스케츌은 대한항공이 한국-미얀마 직항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주2회(수,토)로 운항하고 있다.

미얀마의 지형과 자연

인도차이나 반도 서북부, 동부에는 태국 및 라오스, 북부에는 중국, 서부에는 인도 및 방글라데시와 - 접경하고 있다. 열대 계절풍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7.4도이며 연평균 강우량은 2,812mm 건기는 11월 ~ 4월까지 - 우기는 5월 ~ 10월이다.

미얀마의 언어

공용어 : 미얀마어 통용 가능어 : 영어, 인도어 (힌디어), 꾸앙똥어 (광동어)

미얀마의 종교

불교 : 86% 소수종교 : 회교(4%), 기독교(2%), 정령숭배(4%), 침례교 (3%), 가톨릭 (1%)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 (Naypyidaw) : 미얀마의 수도. 'Nay Pyi Taw'로 표기하기도 한다. 2005년 11월 미얀마 군사정부가 수도를 양곤(Yangon)에서 핀마나(Pyinmana)로 이전한 뒤 2006년 3월 새로운 수도의 이름을 네피도로 정하였다. 네피도는 황도(皇都)를 의미한다.

미얀마의 국기

1989년부터 2010년 까지 구 미얀마 국기를 사용하였다.(빨간색 바탕에 왼쪽에 파란 사각에 별이 그려져 있음). 2010년 등장한 지금의 국기는 노랑색, 녹색, 붉은색의 가로줄무늬 바탕에 하얀색 별이 새겨진 모양으로, 노란색은 단결, 녹색은 평화, 붉은색은 용기, 하얀색 별은 연방의 영원함을 나타낸다.

미얀마의 통화

미얀마 화폐단위는 짜트(Kyat)로 약칭은 K 또는 Kt 이다. 1,5,10,20,50,100,200,500,1,000,5,000챠트가 통용되고 있는데 여행객들에게는 1,000쨔트 내지 5,000쨔트 지폐사용이 상식적이다. 2012년 6월15일부터 10,000짜트가 발행되었으나 시중에는 거의 유통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얀마의 화폐

화폐단위 : 챠트 (Kyat, K) 환률은 고정환율제를 택한 미얀마 정부의 법정 환율은 달러당 5.6차트. 여기에 정부가 얘기하는 `공식환율`을 적용 하는 공항 환전소에서는 1달러당 450차트. 하지만 여기서 환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새로 발행돼 빳빳한 고액 달러화일수록 최고 환율을 적용받는다는 것. 액면가별 환율을 보면, 빳빳한 100달러는 달 러당 770차트 조금 낡은 100달러 지폐는 달러당 750차트 빳빳한 50달러짜리는 달러당 750차트 빳빳한 10ㆍ 20달러짜리는 달러당 730차트 1달러짜리는 700차트가량이 적용된다. 낡거나 글씨가 쓰인 달러화는 액면가에 관계 없이 환전을 해주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숙박료를 현지화로 지불 할 수 없는 곳도 있으나 호텔에서 달러 대신 차트로 요금을 낼 때는 `달러당 750~900차트`로 적용환율이 제각각 달라 주의를 요한다. 호텔의 체크인과 체크 아웃을 할 때 미화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

미얀마의 환전

미얀마 정부 공식 환전소는 공항, 쇼핑몰 등에 50여개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내에서는 여행자 수표 및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경비에 해당하는 달러화 현금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공항과 은행에서의 환전시 환율에서 큰차이가 없기 때문에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이 편리하며 1인당 최대 1천불까지 환전할수 있다.

미얀마의 시차

한국이 2시간 30분 빠르다.

미얀마의 미얀마 입국

달러 등 외화의 소지 및 사용에 관한 규제가 매우 엄격해서 입국시 외환 소지 신고서 Money Declaration Form를 작성하고 출국시 제출해야 하며, 이 경우 미얀마 체제 중 불법 외환 거래가 없었음이 확인 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석을 구입해서 나가는데 정부 직영 보석 판매소에서 달러로 구입한 것도 아니고 (이 경우 영수증 첨부) 일반 가게에서 보석을 구입할 만큼 달러를 공정 환율에 따라 현지화로 바꾼 기록도 없을 경우에는 달러를 암시장에서 바꿔 보석을 구입한 것으로 간주 될 수 있다. 양주 1병과 담배 한 박스 정도의 반입은 가능(조니워커, 위스키, 및 양담배 555가 미얀마 내에서 특히 - 인기임) 하지만, 카메라 등 고가 전자제품은 반입 시 신고하고, 출국 시 확인 받아야 한다.

미얀마의 주요도시및 인구

Yangon (320만명) Mandalay (53만명) Moulme in (22만명) Pegu (15만명) Basscin (14만명) Tounggyi (11만명)

미얀마의 택시

양곤 등 도시지역에서 외국인이 이용할만한 대중교통 수단은 택시가 유일하다. 택시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승차전에 가격을 협상해야 한다. 정부가 미터기 부탁을 강제하고 있으나 단속을 거의 하지않고 있으며, 요금 체계 역시 부실해 미터기로 운행하는 택시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요금은 공항에서 양곤시내까지 약5~8달러(4천~6천 짜트) 정도이며 대부분 지역은 4~5달러(3천~4천짜트)선이다. 일부 호텔에서는 호텔차량으로 공항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5~25달러 정도의 요금이 청구된다.

미얀마의 국제/국내전화

미얀마는 통신시설이 매우 열악해 국제 전화료가 매우 비싸다. 현재 한국으로 전화 할경우 1분기준 3달러 정도 청구되며, 호텔에서는 약5달러 정도 나온다. 요금지불은 현지화가 아닌 달러로 납부하게 된다. 한국에서 미얀마로 전화할때는 전화선이 적은 현지 실정을 감안, 이른 새벽이나 밤틎게 통화하는 것이 좋으며 " 001(국제전화코드)-95(미얀마국가코드)-1(양곤지역코드)-전화번" 순서로 idd사용이 가능하다. 미얀마에는 수신자 부담 통화 방식(collect call)은 없다.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경우에는 " 001 또는 002(국제전화코드)-82(한국국가코드)-2(서울지역코드)-전화번호' 순서로 다이얼을 누르면 된다. 핸드폰은 0980, 0985, 0950, 0951, 0943등을 누른후 나머지 5~6 자리 숫자를 누르게 되는데 회선 부족으로 인해 전화가 제대로 걸리지 않을때가 많고 대부분 휴대전화가 양곤시내 외곽지대로 가면 이용이 불가능하다. CDMA 와 GSM방식이 혼용되고 있다.

미얀마의 전화

대한무역 진흥공사 KOTRA 사무실 : 82795, 86537 타이 항공 : 74922, 75988 미얀마 항공 : 77013, 73842 트레이드윈즈 : 84600 양곤 공항 비행안내 : 62692

미얀마의 신용카드 사용

신용카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일부 호텔에서만 이용가능) 카드 사용시 환전수수료로 평균 4~5% 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미얀마내에서는 필요한 경비는 모두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얀마의 업무시간

한국 대사관 근무시간 : 10:30~12:00, 14:00~17:00 토. 일요일은 휴무

미얀마의 쇼핑

보석 미얀마는 루비, 사파이어, 제이드 및 남양 진주 등의 세계적 산지임 정부 직영 매점(인야레이크 호텔 로비및 시내의 '외교관 전용 매점 Diplomatic Shop' emd) 이나 아웅산 마켓 안의 개인 소매점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정부 매점의 경우 '달러'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개인 상점의 경우 현지화로 구입할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정부 지정 공정 환전소에서 환전한 금액의 범위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서만 반출이 인정된다. 루비 등의 경우 모조품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은제품 미얀마 특유의 디자인으로 된 커피세트, 쟁반, 담배함 등이 있다. 인야레이크 호텔 로비 등에서 구입 가능 락커제품 대나무로 제품모형을 만들고 그 위에 칠을 입힌 것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으며 일반 가게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골동품류 중국산 차, 램프류, 부처상 등 각종 골동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외국인 주택주변 등에 다소 있으나 모조품이 많이 있다고 한다. 원칙적으로 부처상은 해외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그림류 유화와 수채화를 전문취급하는 화랑이 서너군데 있다. (골든벨리 지역의 '골든 벨리 아트센터' , '트레저리' 등과 아웅산 마켓내의 상설 화랑 등) 가격은 보통 2000 챠트에서 10,000 챠트 수준 그림의 수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관심 있는 수집가라면 비교적 싼 값으로 특색 있는 그림을 구입할 수 있다. 미얀마의 화가들은 유화의 경우 물감을 쉽게 구할 수 없어 마음 놓고 그리지 못하는 형편이며, 매우 가난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나,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많다.

미얀마의 관광

불교국가인 미얀마는 사찰, 불탑, 고궁 등 불교와 관련된 건축물이 많으며, 미얀마 관광공사 및 여행사에 관광을 주선하고 있음. 순수한 자연환경, 불교성지 순례 등 외국인, 특히 유럽인의 관광 수요가 증가 추세이나 열악한 교통, 숙박 인프라 등 주변 국가에 비해 관광산업 발전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미얀마는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로 매일 한차례이상 비가 내려 더위를 식혀주며, 11월부터 2월까지는 건기로 대체로 맑고 시원한 날씨가 이어진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아주 더우면서 비도 오지 않아 지내기 가장 힘든 계절이다. 따라서 미얀마 국내를 여행하려면 보통 11월~2월이 가장 적합하다. 여행지로는 주로 미얀마 왕국의 수도였던, 북부지방의 만달레이를 중심ㅇ,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 불교유산인 바간지역, 저절로 인생을 생각하게 되는 고요한 인레호수등이 유명한데, 양곤에서 600km 이상 떨어진데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외국인들이 자동차로 여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해서 항공 패케지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한다. 다만, 최근 양곤-네피도-만달레이를 잇는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자동차 여행이 가능하나,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지 않고 주유소, 휴게소 등 부대시설이 미비해 항공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미얀마 관광전 알아보기 (주의사항)

수도원과 사리탑 경내에 들어가는 경우 반드시 신발을 벗어야 하므로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미얀마에서는 불교관련 유적지를 방문하는 경우 입구에서 무조건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불교사원내에서 사진을 쵤영하는 경우 소정의 비용을 납부한다. 특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나 불교성지 바간의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사원 등 승려의 그림자를 밟으면 안되며, 여성이 승려의 몸에 손을 대서도 안된다. 또한 승려나 수도승에게 악수를 청해서도 안된다. 어른이나 어린아이의 머리를 함부로 만지지 말고 어떤 경우에도 여성의 몸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미얀마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정숙함을 매우 중시하므로 물론 악수도 좋아하지 않는다. 현지인들은 일을 빨리하기 보다는 일을 천천히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미얀마의 주요도시나 관광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현지 여행중에 쇼핑을 하는 경우 부르는 대로 값을 주어서는 안되고 요령있게 값을 적게 지불하여 구입한다. 현지에서 구입하는 골동품은 원칙적으로 반출이 금지돼 있으므로 너무 비싼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얀마 여행시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세계 어떤 나라보다 안전하고 불교성지로 인기가 있는 바간과 만달레이는 안전한 여행목적지이다.

미얀마 여행사 유의사항

위험지역 : 외국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양곤지역은 군사 정부의 강력한 통치 때문에 밤에 혼자서 길을 거닐어도 될 만큼 안전하다. 미얀마 국민 대대수는 불교의 영향으로 매우 온순한 편이며, 외국인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다. 다만,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등에서는 현지인과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미얀마의 팁 관행

시내에서 택시를 탈경우 요금 외에 별도의 팁을 줄 필요가 없다. 호텔, 공항 등에서 포가가 짐을 옮겨줄 경우, Ks 500 또는 1달러 정도를 팁으로 지불하면 된다.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팁을 주는 것이 의무사항은 아니나 관례상 음식값을 지불하고 난 잔돈을 팁으로 남겨놓고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들어 Ks 4,750원이 음식값으로 나왔으면 Ks 5,000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팁으로 남겨 놓는다. 또는 Ks 1,000 또는 미화 1달러 정도를 팁으로 지불할 수도 있다.

미얀마의 문화관습

손으로 악수하는 관습이 없고, 교육받지 못한 일부 사람들은 아직도 용변시 왼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왼손으로 상대방에게 물건이나 음식을 권하는 것은 결례라고 생각함. 불교 및 동물,영물 숭상으로 쇠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으나, 닭고기는 일반적으로 선호함. 외국여행시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가원수를 포함한 전 국민이 론지(통치마)와 슬리퍼를 전통 복장으로 착용함.

미얀마 보건/의료

국영병원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나 의료시설 낙후 및 약품이 부족한 현실임. 대부분의 외국인은 출산 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 태국에서 치료하고 있음.대부분 의사들은 국, 공립병원에서 받는 월급이 적으므로 소규모 개인병원을 운영하거나 외국인을 위한 병원에 나가 일하면서 추가 소득을 하고 있는 실정임. 간염(A,B,C형 포함 종류별로) 장티푸스,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말라리아, 일본뇌염, 광견병, 뎅기열, 장염 등에도 유의 필요. 말라리아의 경우, 양곤 및 만달레이는 비교적 안전하나, 해발 1000m 이하 농촌지역, 국경지역은 말라리아 발생지역임. 환절기 3~4월, 10~11월에는 평상시보다 뎅기병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질성 장염도 발병하고 있음.

식수 및 보건위생

물은 반드시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거나 끊여 마셔야 한다. 알파인, 오아시스, 임페리얼 제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생수를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말라리아와 뎅기엘과 같은 모기가 옮기는 풍토병에 조심해야 한다. 양곤의 경우 말라리아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심할 경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뎅기열은 가끔씩 발병한다

미얀마와 한류

미얀마는 현재 한류 열풍의 한가운데 서 있다. 2002년 말 방영된 tv드라마 '가을동화가 선풍적인기를 끌면서 한국 tv드라마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재 미얀마 tv채널은 4개로 이들 채널을 통해 매일 방영되는 한국 tv드라마는 4~5편에 달한다. 송승헌, 송혜교, 이민호, 장동건, 최지우, 배용준 등 한국 연예인의 인기는 최고수준이고 한국어 배우기 열풍 또한 거세다.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에 대해서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200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의 한류열풍은 이미 미얀마인의 생활의 한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이는 한국의 대미얀마 진출에 커다란 자산이 될것이다. 미얀마 군부의 고위층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도 한국어 인사를 자연스럽게 할 정도인데 이는 근본적으로 가족관계의 중시, 연장자에 대한 존경심 등 전통적인 정서가 한국과 매우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류는 한국의 대미얀마 진출에 커다란 디딤돌로 미얀마인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통의 화제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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