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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동양3대절경 하롱베이로~
글쓴이 위더스관광 첨부파일 -
작성일 2016-02-06 오후 4:11:44 조회수 1600
하롱베이 탐방
하늘에서 바다로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하롱베이, 유네스코에서 세계의 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다. 우리는 아침 공기를 가르면서 하롱베이를 향해서 달렸다. 가는 도중 전통상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들려서 그들의 생활을 들러보았다.
하롱베이 부두에 다다르니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면서, 바다 위에는 온갖 형상의 섬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선창가에는 손님들을 기다리는 배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우리는 배에 올라서 바다로 나갔다.
잔잔한 바다 위에 점점이 흩어져있는 절경의 섬들, 절경 중의 절경임이 새삼 실감되었다. 바위섬에 있는 둥굴에 들어가서 기기묘묘한 형상들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둘러보았다. 동굴 속에 생성된 형상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우리의 민화 나무꾼과 선녀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바탕 웃어보기도 했다. 다시 배로 돌아와서 항해를 계속했다. 섬들의 사이를 지나 조용한 바다 위에 배를 정박시키고 선상에 점감 넘치는 점심식탁을 마련했다. 식탁 위에는 해산물의 점심식단이 푸짐하게 마련되었다.
절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먹는 점심식사는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쉬움의 하롱베이 투어, 우리는 하롱베이를 뒤로 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향했다. 0시 30분,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 정겨웠던 베트남 여행, 즐거움에 흠뻑 젖었던 하노이, 닌빈, 하롱베이 여행은 추억 속에 자리를 옮겨 갔다.
출처 : 김병무교수의 "테마별 세계여행기" 중에서 베트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