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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1일간의 베트남 일주(사파도,후에도 다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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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위더스관광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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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5-12-28 오후 4:19:52 |
조회수 |
1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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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역시 예상대로 속이 좋지가 않다...간 밤 에도 화장실에 두 세번 다녀온 기억이 난다...오늘도 9시에 서너 시간 정도의
트렉킹이 있다..아무래도 참가는 힘겨울듯하다....트렉킹 중간에 화장실도 없을뿐더러, 일행에게 피해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일단 속을
추수려야 남은 일정이 순조로울 듯 하다....오전에 늦으막히 방에서 나와 호텔 주인에게 내 상태를 이야기 하니 붉은색 알약을 두 개
준다...한번에 다 먹으라고 했지만 왠지 불안해 한 알만 먹어다.....그리고 나서 시내주변의 게스트하우스를 체크하고 , 시장을
둘러보았다...(아주 작고 별 몰 것은 없었다..)..대부분이 이곳에서 재배되거나 채집되는 농산물이 주류다....소수민족의상의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시장근처 기념품가게에 에서는 무엇을 파는가 하고 들러 보니,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특색 있는 물건이 별로 없다....그래서
엽서만 몇 장사고 호텔로 돌아 오니 어느새 출발 시간이 다되었다....이곳에서 기차역(라오카이역)까지는 약 2시간, 만약을 대비해 미리 속을
비워 두었다....차량 안에는 역시 나만 외국인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이곳 현지인 이다...영어도 한 마디 안 통한다.....왠지 항상 나만
따돌림을 당하는 느낌이다...(이래서 여행사 선택이 중요하다..)....차량은 첫날 우리가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가고 있었다....샆로 가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이었는데 이제는 그 반대다......라오카이까지 시간도 많이 단축 된 듯하다...기차 출발시간은 저녁 8:20분인데...아직
시간은 5;30분이다...무엇을 할까 역 주변을 아무리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다...그저 음료수 노점상과 CAFE.....CAFE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시키니 영어로 4,000동아란다, 그전에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할 때는 베트남 말을 할때는 분명 3,000동이라 했는데....다시 물으니
어느새 1,000동이 올라갔다...내가 좀전에 베트남말로 3,000동이라 하지 않았느냐 하니 미안하다며 3,000동만 받는다...(어이가
없다)
하루종일 속을 비워두었더니 갑자기 허기가 진다....길 건너편에 허름하지만 제법 큰 대나무 집 식당이 있다..볶음밥과 닭고기
튀김과 음료수 1병(식사-30,000동)을 시켜 먹고 나니 기차 출발시간 1시간 전이다....이제는 역 안에 들어가서 기다려야
겠다.... 출발시간 30분 전 즘에 승차를 시작한다.....내가 타고 간 칸은 SOFT SLEEPER 칸이다.. 4명이 한방을 쓰고
앉아서 일을 책을 볼 수도 있어 너무 편하다, 그리고 방에 물과 빵이 준비 되어있다......이 기차에서 가장 편한 칸이다...하노이에서 올
때보다 훨 좋다.....행운이다.....룸메이트는 2명의 프랑스인과 1명의 베트남 아줌마, 그리고 나.....오늘 밤은 편안히 잘수 있을 듯
하다...이제 속은 좀 편안하다, 아까 먹은 약이 효과가 있는 듯....
5월 23일
새벽 4시가 넘어 하노이 역에
도착하였다....우선 잠깐 눈도 더 붙이고 배낭도 맡겨 놓아야 겠기에 저녁 8시에 CHECK-OUT 하기로 하고 10USD 방을 7USD에
CHECK-IN을 했다...사실 이곳에서 지체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없었으나 허라이즌 호텔의 메니져와 약속이 되어있고 또 6월에
OPEN예정인 우리 사무실도 돌아보아야 하기에 오늘 저녁 기차(9:00)로 후에에 가기로 했다...... 저녁 7시쯤 CHECK-OUT를
하고 하노이 대우 호텔 근처에 있는 "서하 가든"이라는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언제나 느끼지만 한식이
제일이다... 기차역에 도착했을 때는 8:30분이었는데 이미 몇몇 승객이 승차를 하고 있었다....이번엔 SOFT SEAT
이다....12시간 걸린다....오늘밤은 앉아서 보내게 생겼다....기차 안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거의 같다...조금 지져분 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통일호 수준은 되는 것 같다.... 기차 안에서 커피와 차를 팔고, 죽 통을 끌고 다니며 죽도 판다...재미있는
풍경이다.. 하여간 난 배가 부른 탓에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다..... 내가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간 사이에 누가 내짐을 건드린
것 같다...일행이 없이 나처럼 혼자라면 항상 귀중품은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할 듯하다.... 어떻게든 눈 한번 붙여
보아야겠다...
5월 24일
한국 가는 날 7시쯤 약간 냄새가 나는 베트남 라면이 작은 플라스틱 통에
날라져왔다...따뜻한 육수와 함께 아침 식사로 나왔다.... 오전 09:30분쯤 잔뜩 기대를 하고 후에역에 도착했다...호치민 가는 항공
시간까지는 약 5시간이 남았다..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잘 이용해서 많은 것을 볼수 있을까.....생각 끝에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어느
역이나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교통편을 호객하는 이가 아주 많다...그런데 한 깔끔하게 차려입은 아저씨가 한국말을 하며 자기 차를 이용하는 게
어떠냐며 따라 붙는다... 이왕이면 하는 마음에 이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이 기사 분의 아버지가 한국 분이라고 한다....한국에도
다녀와 서울지역 구석구석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일단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나의 처지를 이야기하니 일정은 자기가 알아서 잘 만들어 주겠다고
하니 여간 고마울 수가 없다....우선 "투덕 왕릉", "카이 딘 왕릉"을 돌아보고 시내로 들어 왔다..점심식사 때문에.....시내에도 아주
만은 유적지가 있었다....식사 후에 시내근교에 있는 왕릉을 돌아보았다...한 마디로 후에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이었다...어쩌면 경주보다
볼 것이 더 많은 곳이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이곳 후에에도 아주 많은 프랑스인 들이 있었으며, 아무리 작고 별 볼 것 없는 유적지조차도
프랑스인 들은 사사로이 넘기지 않고 하나하나 챙겨 살펴보는 듯 했다.....예전 그들의 역사 때문이리라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이제 곧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기사가 어디서 잠시 커피나 한 잔 하잔다....예전에 호치민이 다녔다고 하는 한 남자 중학교 건너편에서 후에의
강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을 마셨다...이제 모든 일정은 끝이 났다.....오늘 저녁엔 한국엘 가야 한다...이번 일정은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고자하는 나의 욕심에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언젠가 다시 시간이 허락된다면 천천히 다시 한번 돌아보리라 다짐하고 12일
동안의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공항까지는 약 20분.....택시를 탄다면 일반적으로 90,000동을 요구한다.....짐이 많지 않다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게 편리할 듯하다.......나는 이제 한국으로 간다.....
일반적으로 티켓을 구입하는 관광지는
55,000동을 받는 티켓은 똑같지만 관광지 이름만 다르게 인쇄되어있다.... 택시비는 300,000동(5시간동안 그리고 공항까지 pick
up...)... 숙소도 8~15 USD의 일반 미니 호텔에서, 3~5USD 의 게스트 하우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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