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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1일간의 베트남 일주(달랏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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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위더스관광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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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5-12-28 오후 4:17:56 |
조회수 |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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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
드디어 베트남 여행의 시작. 오후 5시쯤 1999년도에도 와 본적이 있는 신카페(베낭족을 위한 여행사)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신카페 식당에서 과일 쥬스를 한잔 시켜 놓고 내일부터 시작될 베트남 여행 전체 일정을 다시한번 살펴 보았다... 이전 여행도
그러했듯 별다른 사전준비 없이 96년도에 발행된 관광 책자 1권과 옷 몇가지 그리고 카메라가 전부다.. 이제부터 만나게될 친구들이 나의
좋은 여행길잡이가 되리라 생각된다.. 신카페에서 판매하는 버스 티켓(호치민 -> 하노이)을 24USD에 구입을 하고 신카페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기로 했다.. 버스는 오전 7:30분 출발예정 이다.. 경유지는
호치민->달랏->나짱->호이안->후에->하노이다... 하지만 하노이를 지나 사파까지 가야겠기에 일정은 다소 변경
되리라 생각된다.. 내일 일정을 위해 오늘은 일찍 쉬어야겠다..
버스 패스 : 24USD 달랏까지 약 7시간
소요..직행이다.. 호치민 신카페 근처 게스트하우스 : 4USD 음료는 대부분 5000~7000동 사이 (1 USD = 약
15,250동) 물은 큰병이 싸다, 약 7,000동
5월15일
아침 일찍(오전 6시)에 간단히(바게트
빵과, 계란 후라이, 커피 한잔) 아침식사를 때우고 신카페에서 7: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조금 일찍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신카페로갔다... 버스는 진작에 와있었지만 거의 8시가 다되어서야 출발을 한다.. (베트남에서는 거의 모든 시간이 지켜지는 법이
없다.) 버스 의자는 뒤로 제쳐지지 않는 우리나라 대우 버스다, 한 20년은 된듯한... 덩치 큰 외국인들이 하나하나 버스에
들어서면서도 꽤나 황당한 모양이다.. 안그래도 좁은 공간에서 너무 불편하다.. 시내를 벗어나 3~4시간 정도 산길을 굽이굽이 가더니
어느새 BAO LOK 휴게소다.. 제법 고산지대에 위치한 이곳 바오록(BAO LOK)휴게소는 호치민시와는 전혀 다르게 산으로 둘러
싸여있으며 공기 또한 아주 깨끗하게 느껴진다..(이곳까지 오는 과정이 장관이다..) 신카페 버스가 항상 경유하는 이곳 휴게소의 식당은
분위기도 아주 고급 스럽고 깨끗하다.. 음식 값은 대부분이 12,000동에서 20,000동이다..음료를 같이 해도 30,000동 이면
충분하다.. 문제는 이곳 종업원들이 영어를 거의 못한다는 거다.. 그래도 걱정은 없다, 메뉴에 영어로 설명이 다되어 있으니 주문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이제부터 다시 3~4시간을 가야 첫 목적지인 달랏에 도착을 한다.. 오후 3시쯤 신카페 버스는 좀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새로 지은 듯한 깨끗한 모텔앞에 차를 새웠다.. 신카페 달랏 사무실을 겸하고 있는 듯 하다.. 숙소는 가능하면
신카페와 연계되어 있는 곳으로 하려 한다.. 방값은 혼자 여행을 한다고 하니 7USD를 달라고 한다.(조식 포함 10USD) 만약
2사람이 여행을 같이 한다면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수준의 요금으로 꽤 좋은 방을 쓸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요금은 사람 당 요금이 아닌 방당
요금이다..) 방은 아주 깨끗하고 호텔은 3성급의 수준이다.. 내일 오전(8:00)에 나짱으로 출발을 하여야 하기에 서둘러 짐을 풀고
시내로 나섰다.. 먼저 달랏의 시장을 둘러보고(호치민가 그리 다르지 않은 풍경 인 듯하다.), 시내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큰 호수 하나가
나온다.. 호수 위에는 여러 모양의 쪽배가 떠있지만 날씨 탓인가 아무도 타는 사람은 없다.. (달랏은 지금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다.) 호수를 오른쪽으로 끼고 약 2KM 정도 걷다보면 FLOWER GARDEN이 나온다.. 달랏에서 몇안되는 관광지라
한다.. 역시 대형 관광 버스에 프랑스인 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을 가득 싣고 와서 관광을 하고 있다..하지만 별로 베트남을 느낄 만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지는 못했다.. 별로 눈에 띄는 아름다움이 없는 그저 아주 흔한 작은 공원이었다.. 시간은 어느덧 5시가 다되어
간다..시간이 별로 없어 오토바이 택시(세옴)을 찾아보았지만 하나도 없다..하는 수없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니 바오다이
대통령 궁까지 10,000동을 달라고 한다..호치민 같으면 5,000~7,000동이면 될텐데, 싫으면 그만두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오다이 3세 왕이 있던 별장이 있다.. 왕이 실제 사용하였던 집기들이 그대로 진열이 되어있다..세옴기사의 짧은
영어와 나의 짧은 베트남말로 대충설명을 듣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외에도 몇 군데 볼곳이 더 있기는 하지만 그리 오래 시간을 투자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더운 곳을 피해서 왔다면, 날씨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로 아주 시원하다... 저녁 7시쯤, 깜박 잠이
들었었나보다. 허기진 배를 쓸어 내리며 잠에서 깨었다.. 이곳 호텔에도 아주 작은 식당이 준비 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약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식당을 찾아 저녁을 스스로 해결해 보고 싶었다.. 어두운 저녁을 좀 걷다 보니 중국 글이 많이 적혀 있는 식당이 보인다,
중국 음식점인가 싶어 들어 가보니 대부분이 베트남 음식이다.. 노란색이 나는 볶음밥에 닭고기를 20,000동에 시켜 먹고, 혼자 외국인지라
썰렁한 기분에 일찍 자리를 떳다..
이따 저녁에는 이곳 호텔 직원과 달랏에서 제법 큰 호텔(GOLF 3 호텔)에 있는 나이트 클럽에
가기로 했다..유난히 나에게 친절히 대해준다, 낯선 외국인이 베트남 말을 몇 마디 하니 신기한가 보다..
달랏 주변의 싼
게스트하우스 : 3UDS~5USD 음식값은 대체적으로 싼 편이다 하지만 좀 깨끗한 곳에서 먹기를 원한다면 30,000~50,000동 정도는
예상해야 될 듯.. 나이트 클럽 입장료는 2USD, 맥주 1병에 20,000동. 오토바이 택시(세옴)을 탈때는 미리 흥정을 하고 타야
한다...(10KM/15,000동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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