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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서 수원고 첫 졸업생 배출
글쓴이 위더스관광 첨부파일 -
작성일 2019-11-12 오전 9:52:39 조회수 6
공적개발원조 일환 수원 중·고교 설립 3년 만에 결실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3년 전 경기 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 건립한 수원중·고등학교에 고교 첫회 졸업생이 배출됐다.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 고교 첫 졸업생들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 고교 첫 졸업생들[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수원시는 8일(현지시간) 프놈끄라옴 수원 중·고교를 다닌 지역 학생 11명의 고교 졸업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수원시 대표단과 마을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졸업생은 "3년 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됐다"며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인데 기회를 준 수원시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16년 개교한 수원중·고교는 현재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3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체 면적 1천243㎡에 교무실을 포함한 12개 교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도서실 등을 갖췄다.

수원시는 2004년 시엠립주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이 주에서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명명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1단계 사업으로 2007년부터 학교와 공동 화장실, 우물, 마을회관, 도로, 다리 등 기반 시설 건립을 지원했고, 2단계(2013년∼2015년)에서는 주민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을공동 자립 작업장과 여성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수원마을 유아 보육센터를 건립했다.

수원중·고교 건립은 3단계 사업의 핵심이었다.

수원시는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 창출과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4단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과 시엠립주가 지난 15년간 이어온 인연을 바탕으로 더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4단계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1:10 송고